현역 트레이너이자 AT입니다
글에 간간히 복부운동하지 마세요 코어운동 하세요 라는 말이 많이 보이네요
코어운동 정말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크런치는 코어운동이 아니라는 인식이 심어질까 조금 걱정이네요
코어라는 단어 자체가(범위가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긴합니다)
척추를 둘러싸고 받쳐주는 기둥역할을 하는 근육들 이라고 보면 됩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할 때나 진짜 운동을 제대로 하실분들은
호흡과 함께 힘을 주는 연습을 하며 속근육을 단련하면서 운동을 하셔야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근육들 복직근, 외내복사근, 기립근 등 모두를 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부 복근을 강화 시킬 수 있는 크런치를 하는게 코어에 도움이 안될까요?
또는 모든 사람에게 안쪽 코어를 단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될까요?
코어가 안정적이면 근력과 경기력 향상, 건강면에서 모두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부를 예쁘게 가꾸는게 목적이라면 코어운동중에서 부분을 단련시킬 수 있는 크런치는 좋은 운동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상부 복부를 단련하는 크런치 또한 코어 운동이 맞습니다
또 실제로 허리 아프신 환자분들중에서 복직근의 약화가 원인인 분들도 있습니다(속근육이 문제인 분들이 더 많기는 합니다)
코어운동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정확한 동작에 의한 목적에 합당한 운동을 모두 아름다운거니까 운동편식은 금하면 좋겠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