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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출판기념회…전·현직 의원 100여명 & 5000여명 참석
게시물ID : sisa_212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5/4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06 00:04:45

“저녁이 있는 삶은 인간답게 살아보자는 뜻”<세계일보> ㆍ박원순 시장 등 참석… 최장집 교수 “김근태가 걸은 길 이을 것” “저녁이 있는 삶은 한마디로 이제 ‘인간답게 살아보자. 사람 사는 세상 만들어보자’는 뜻입니다. 저녁이 있는 삶은 건국 이래 소리내어 외치지 못한 꿈과 가치입니다. 오늘 저녁이 바로 새 대한민국, 저녁이 있는 삶, 희망이 있는 아침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64)이 5일 서울 중구 세종홀에서 <저녁이 있는 삶, 손학규의 민생경제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대선에 도전하는 손 상임고문이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징되는 자신의 국가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그는 “ ‘저녁이 있는 삶’은 인간의 모습을 한 경제”라며 “재벌도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다. 삼성, 현대, LG도 국민을 위해 존재할 때 가치가 있다. 재벌 기업도 국민경제의 짐을 짊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손 상임고문 후원회장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박형규 목사, 박원순 서울시장, 장하성 고려대 교수, 민주당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했다. 최 명예교수는 ‘청년 손학규’부터 ‘정치인 손학규’로 살아오기까지 그의 선택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최 명예교수는 “손 후보는 민주화운동과 빈민운동의 최전선에 있었다. 당시 그의 선택은 죽음을 각오한 싸움이었다. 제가 미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던 1970년 때 그와, 그의 친구 김근태는 그렇게 싸웠다”며 “손학규 같은 사람을 한나라당에 다녀왔다는 사실만으로 부정하려 한다면 민주화 역사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는 김근태가 걸은 길을 이어서 민생정치를 이을 것이라고 본다”며 “저는 그것이 민주화를 향한 정치 과정에서 분열된 것을 통합하고, 김근태와 손학규가 다시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그 과제를 연결할 책무가 손학규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여러분, 제가 서울시장 노릇 잘하고 있죠? 그것이 바로 손학규 정신, 손 상임고문이 쓰신 <저녁이 있는 삶>을 그대로 실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하성 교수는 “경제민주화가 뭔지 잘 모른다면 새누리당 대표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고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겨냥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전·현직 의원 100여명과 통합진보당 노회찬·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진행한 2부 콘서트 때는 손 상임고문, 고 김근태 상임고문과 함께 ‘서울대 운동권 3총사’로 불리던 고 조영래 변호사의 부인 이옥경 여사가 나왔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순옥 의원, 제정구 의원의 부인 신명자 여사도 손 상임고문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손 상임고문의 부인도 청중에게 인사했다. 손 상임고문은 부인과 연애할 때 즐겨 읽던 시를 암송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7052146115&code=910402 박원순 "손 대표가 없었으면 서울시장 박원순도 없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손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자기 선거처럼 뛰어줬다, 손 대표가 없었으면 내가 이 자리에 없었다"라며 "내가 서울시장을 잘하고 있는 것은 손 대표가 쓴 저녁이 있는 삶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정신이 대한민국 전체에 구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인 책에 별 내용이 없어 서평을 거절하려고 완독했다"는 장하성 교수는 "새누리당이 경제 민주화를 모르겠다면 손 대표 책을 보고 배우라"며 일독을 권할 정도로 <저녁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장 교수는 "성장의 결실을 국민 모두가 나누자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내용인데, 저녁 있는 삶에 그 답이 적혀 있다"며 "우리나라를 책임지겠다는 다른 (대선 예비) 후보, 타당의 후보는 괜한 노력하지 말고 이걸 그냥 베끼라"고 말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3124&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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