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간 사건사고가 휘몰아치고 갔군요. 휴대폰도 그냥 귀찮아 안 가져가서 야구 판도가 어떻게 돌아갈 지 궁금해하면서 훈련 받고 왔는데, 그것 참. 씁쓸하구먼요.
그러한 이야기들은 접어두고~ 훈련 받으면서도 "아 윤석민 등판 경기 봐야되는데 ㅠㅠ" 이 생각, "기아 연패 끊겼으려나..."라는 생각. 이 생각 저 생각 했었는데요. 아니, 그런데 이게 왠 일! 너무 야구 생각만 해서 그런지 침상 건너편에 그 모 광고로 유명한 배려의 손화장을 하신 분이 앉아계시더라고요 -.-;; 정말 완전 판박이었음. 근데 다시 한번 보니까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하셨더군요. 그 때야 아니구나 싶었죠. 그냥... 그렇다고요... 상훈이 형이랑 완전 붕어빵이었길래 생각나서 끄적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