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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LIVE]네 탓이냐, 내 탓이냐. 2022.10.18. 22
게시물ID : economy_31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후의오크
추천 : 2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0/20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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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얼마전 있었던 IIF(국제금융회의)에 대해 다룬 글입니다.

 

미 연준과 ECB, WB, 그리고 각국의 중앙은행과 글로벌 투자은행 CEO들의 생각과

 

그 뒤의 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힘에 대해서 웹툰 형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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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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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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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 여기 저번 모임 사진들 보내요~ 즐거웠고 담에 또 뭉치자!

수신자 : 파월

발신자 : 너의 싱크로나이즈드 요정, 라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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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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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심장이고, 우정은 폐다...나는 심장이 없다... 그러나 폐가 있어 그와 숨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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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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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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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난쟁이 똥자루 X. 어른되면 나보다 클거라더니, 40년 전보다 더 작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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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우리가 진짜 '평생'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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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다. 또 삼선짬뽕ㅋ.... 아직도 나만보면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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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

 

 

 

 

"뭐냐 ?"

 

 

 

 

"브레이너드 님,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님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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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연결해."

 

 

 

 

"넵"

 

 

 

 

삐~~ 연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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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 거기 브레이너드야?"

 

 

 

 

"어머~ 언니~~ 오랜만이에요~~!"

 

 

 

 

"그래, 이제 곧 IIF 총회가 시작인 건 알고 있지?"

 

 

 

 

"걱정마세요, 언니. 제이미도 보냈지만, 이번엔 래리도 갈 거에요."

 

 

 

 

"래리?....래리 서머스?"

 

 

 

 

"네."

 

 

 

 

"그 자도 우리 라인이었어?

년초에 일부러 금리인상 천천히 할 때,

그 자가 계속 일찌감치 빅스텝 해야한다고 딴지 걸지 않았었나?"

 

 

 

 

"후후.. 두고 보시면 알 거에요.. 이제는 오히려 그 자가 우리한테 도움이 된다는걸.."

 

 

 

 

"...그래? 뭐 좋아. 마케팅 쪽은 네가 담당이니까. 믿을게."

 

 

 

 

"네~ 언니. 그런데 요즘 IMF 분위기는 어때요?"

 

 

 

 

"알면서~ 죽을 맛이야! 이것들이 점점 사람 속을 긁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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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도 내가 틈만 나면, 세계 물가를 잡기 위해선

반드시 각국 중앙은행이 지금처럼 합심해서 계속 금리인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지....

그런데, 이제 사실상 구제금융 받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고,

더 많은 나라들이 점점 연쇄 부도의 위험이 커지다 보니까... 이것들이 점점 눈이 돌아가지고...

예전에는 입도 뻥긋 못하던 것들이 요즘은 아주 도끼눈을 뜨고 대든다니까?"

 

 

 

 

"크크...."

 

 

 

 

"계속 이게 다 미국의 급한 금리인상 때문이라고 겁도 없이 항의하는 놈들이 점점 늘고 있어."

 

 

 

 

"머리 좀 아프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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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내가 미쳤지! 어쩐지 그 년이 나한테 이 자리 넘긴다고 햇을 때 좀 이상하더라...

학교 다닐 때도 맨날 사고는 그 년이 치고, 뒷치닥 거리는 꼭 내가 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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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하지만 라가르드 언니도 요즘 힘들거에요..

IMF 에서 ECB로 옮겨가서 잘해주셨지만, 거기도 이제 점점 또 다시 친미파들의 입지가 공격받고 있어요..

뭐, 그래도 이제 와서 아무리 ECB가 열심히 빅스텝 밟는다 해도 

유럽은 이미 황천행 이니까 크게 상관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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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벤이 노벨상 받은 건 들었어....

하지만, 지금 아무래도 그걸론 부족한 것 같애...

그 양반의 지원사격도 좋지만,

지금은 다들 제 코가 석 자라 노벨상을 누가 받앗는지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고."

 

 

 

 

"그런 것 같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질보다 물량이에요.

하나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장소에서

자꾸만 우리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금 당장은 다른 나라들한테 자본유출로 힘들 수도 있지만,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 '정당성'을 부여해야만 해요...

아주 중요한 시점이라구요, 이게.."

 

 

 

 

"음.. 그렇지...

아무래도 지금 우리의 작전이 만에 하나라도 세계 여론의 비난을 받게 된다면,

그 땐 우리가 그대로 악당이 되어 버리니까..

후에 순조롭게 기축통화 패권 시즌 2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그것만은 피해야지...."

 

 

 

 

"네, 언니. 지금 다시 또 젤렌스키가 열심히 푸틴을 자극하면서

이 모든 책임을 전가할 빌런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 중이니까, 우리 조금만 기달려 봐요."

 

 

 

 

아니 참. 근데, 왜 또 바이든 그 영감은 말을 그렇게 했데?~

지금 각국의 은행장들 민심이 어떤데... 좀 부드럽게 달래가면서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그 노인네 눈에는 지금 우리가 이렇게 발로 뛰면서 열심히 불 끄러 다니는 게 안 보인데?

그리고 애초에 아이스크림 가게는 또 왜 간거야?

그 치매 노인네는 전혀 관리가 안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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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를 걱정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의 경제성장과 견실한 정책의 부족이 문제"

 

 

 

 

"관리팀들이 요즘들어 더 애를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니 점점 더 증세가 심해지나 보더라구요."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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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맹이 옐런도 지금 제대로 잠도 못 자가면서, 응?

이 작전을 위해 틈 날 때마다 세계 인플레를 잡기 위해선 

미국의 금리인상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다니는데,,

걔도 사방에서 날마다 어떻게 환율 스와핑 좀 해달라고 아쉬운 소리 하면서 쫒아다니는 놈들 때문에

아주 그냥 골치가 지끈지끈 아픈가봐.."

 

 

 

 

"죄송해요.. 언니.. 언냐들 모두 이렇게 고생하시는데.. 제가 제대로 못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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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니가 무슨 잘못이니.

사실 일이 이 쯤되면 사방에서 손톱 세우고 못 살겠다고 달라들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 했던 거잖아.

암튼 이 고비만 잘 넘기면,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좀만 더 기운내서, 응? 막바지 스퍼트 내보자구~"

 

 

 

 

"네, 언니~ 언니도 화이팅 해요~"

 

 

 

 

"음... 근데, 이번엔 잘 넘긴다 해도,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식으로 또 문제가 나올 것 같은데...

사실 지금쯤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어디선가 누가 '빅 똥' 한 번 크게 싸줘야 할 타이밍 아냐?"

 

 

 

 

"............."

 

 

 

 

"어디야? 응? 유럽? 아시아? 나한테만 살짝 말해 봐~"

 

 

 

 

"에휴~ 언니도 잘 알잖아요... 우리는 그저 시킨 대로만 할 뿐인거...

어디서 언제 무엇을 터뜨릴지는 그 분들만이 알고 계시죠.. 우리같은 말단들이 어케 알 수 있겠어요.."

 

 

 

 

"음.. 역시 그런가..."

 

 

 

 

"후훗..."

 

 

 

 

"근데 오늘 파월은 어디가고, 브레이너드가 거기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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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얘기는 블로그에 오셔서 마저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joass00/22290398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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