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이 흘러넘치는 시간이라그런지 오늘 흘러간 일이 쭈욱 생각나고 앞으로의 길이 막막하네요 저는 고등학교3학년 입니다 미대 지망생이구요 요즘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너무아깝고 막막해요 몸이 세개있어서 하나는 야자하고 하나는 미술하고 하나는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해봤다 하고 생각할 겨를도없이 하루가 지고있고 잠은오고 수업은 포기할 수 없고 왜 공부를 못할까 친구는 재능이 있어 잘그려내는 그림은 내그림은 왜 못해보일까 내그림이 내 성적이 과연 늘 수는 있을까 가슴이 먹먹하고 제 앞길이 깜깜합니다 노력못하는 제 자신이 미워요 그리고 되게 불안하네요ㅠㅠㅠㅠ 저좀 위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