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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본사 서비스담당 차장님이랑 통화했습니다..
게시물ID : sewol_3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추는부침개
추천 : 7
조회수 : 17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8 19:18:59
11.jpg



오후 5시즈음..
코오롱스포츠 분평점이 세월호 참사를 이용해 광고문자를 돌렸다는 내용을 접하고, 
진짜 화가 치밀어올라서 바로 고객센터에 항의 전화를 했었습니다.


전화연결이 어려워서 몇번의 시도 끝에 통화가 가능했는데,
주변이 시끄러운걸로 보아 저 말고도 항의전화 하시는분들 많은거 같더군요..


분평점 관련 내용이라고 하니 상담사분도 바로 죄송하다고 하시는데...
상담사분이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저는 일단 본사측에서 상황 파악이 되었다고 하니
사과문 게재 등 해명 및 올바른 조치를 바란다고 간단히 말하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방금 본사 서비스 담당 차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자신도 고등학생의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이런 문자가 발송된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해당 문자를 보냈던 분평점의 여직원분도 자식이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그럴 의도로 보낸 문자가 아니었다고 한다며 
양해 바라며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사과를 받으려고 전화를 한것은 아니니까 저한테 그러실 필요까지는 없고,
아직까지 트위터에 올라온 짧은 해명내용 말고는 본사 홈페이지에는 아무런 내용도 없으니
팝업창으로라도 사과문 게재가 필요할거 같다고 말씀 드리고 이렇게 직접 해명 전화주셔서 감사하다고하고 끊었습니다..

내일부터는 고객센터 운영이 안되서 오해가 증폭될까봐 이렇게 직접 전화를 돌리고 있으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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