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욕을 먹을지는 몰라도 오유기자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임태훈 선수가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일은 능력있는 남자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태훈 사건의 시발점이 된 일 기억하시죠

여초까페에 롯데 김 모 선수의 부인이 올린글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임태훈 선수는 자신과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일을 선수들에게 떠벌린거예요

이건 일반적인 능력있는 남자들이 여자를 만나고 잠자리를 갖고 떠벌린거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대학이나 중,고등학교때 철없는 시절에 그렇게 하고 다니는건 

여자로서의 수치스러움을 많이 느끼겠지만 그걸로 끝이예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하는 짓은

그 여성분의 모든 사 생활을 비롯하여 생계수단인 직장마저 빼앗는 행위입니다

더군다나 송지선 아나운서는 방송일까지하는 공인(?)이었습니다

임태훈 선수가 다른 선수들에게 그 일을 떠벌이고 선수들사이에서 

송지선 아나운서의 평은 뭐였을까요?

아마도 우리나라 정서상 걸X, 창X 등등 안봐도 뻔하죠

앞에서 웃으면서 인터뷰하고 취재해주고 뒤에서는 엄청나게 수근댔겠죠

이건 추측이 아닙니다 오유기자님도 당연히 아시겟죠

사랑하는 남자는 그냥 떠났지, 직장에서는 그런 수모를 당하지

그런 상황에서도 날마다 웃으면서 방송을 해야하는 직업이지

버틸 수 있겠나요? 오유기자님? 

그러는 와중에 SK팬, LG팬들의 집중포화까지 당하게 되죠
(이부분의 잘잘못은 누구를 따지기 힘드니까 패스)

그 후 자살소동 한차례 이후, 모든것을 공개하고 자살을 하게 된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임태훈의 잘못은 자신의 그런 행동을 떠벌인거예요 (제 기준으로 생각할때)

일반적인 남자들의 떠벌임과 하늘과 땅차이구요

영화 올드보이 기억하시죠? 송지선씨는 임태훈의 혓바닥을 잘라버려도 됩니다

물론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그럴수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