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고백하지 못하고 졸업해버렸어요. 근데 짝사랑은 다른 사람을 좋아하면 잊혀지잖아요? 그런데 벌써 3년이 지났지만 그 애 다음에 좋아하는 상대가 나타나지 않네요.
짜증나네요. 만나고 싶어요. 친해지고 싶어요. 호감 사고 싶어요. 사귀고 싶어요. 방법을 모르겠으니 화가 나네요. 답답해요.
...솔직히 여러분들이 방법 알려준다고 해도 실행할 용기는 없어요. 그래도 언제 술 먹고, 용길 내고 실행할 지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방법이라도 알아둬고 싶어요.
상황---
연락처 알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입니다.
저 제대하고 알바합니다.
그 여자애와 반 년 전부터 한 달 간격으로 페이스북 메신저로 몇 마디 대화합니다.
그 애는 수학교육과 다닙니다. 수학 선생님이 꿈이라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