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 입학해서 과학과는 담을 쌓았다. 위치 에너지, 운동에너지 정도만
알고 있어, 과학내용이 나오는 영화를 시청할 때는 너무 답답했다.
깊이 있는 학문 보다 과학에 관한 얇은 교양을 쌓아 보고자 책을 선택했다.
책의 내용은 과학에 관한 내용 70%, 최근 정치,사회 이슈 30% 관한내용이다.
과학 이야기도 매우 짧아 오히려 30%의 정치, 사회 분야를 설명하기
위한 장식물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과학 지식을 쌓고자 하는 독자는 이책은 비추천이다.
또한, 이책을 읽고자 하는 독자는 진보, 좌파적 정치성향이라면 읽는데 크게 공감
하겠지만, 보수, 우파적 정치성향 독자라면 매우 불편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