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커뮤티니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얼음 바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사진에 포착된 파도는 금방이라도 얼음으로 변할듯한 모습인데, 출렁이는 파도까지도 얼게 만드는 강추위를 감히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된 반응. 모래 사장은 스케이트장(?)으로 변했으며, 바닷가에 설치된 철제 난간은 얼음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추위 속에서도 한가롭게 산책을 즐기는 이들과, 얼음 바다 위 하늘을 유유히 날고 있는 새들의 모습은 묘한 여운을 자아내고 있다. [출처] 열린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