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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1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비군소집일
추천 : 1
조회수 : 12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09/23 05:49:07
어두운 밤하늘에
반짝이던 별들이
내 눈에 담겨있다.
 
흐르는 눈물위에
반짝인채로 
눈물과 같이
흐르고 있다.
 
흐느끼진 않지만
들썩이진 않지만
그 어떤 슬픔보다도
더 깊은 슬픔으로
흐르고 있다.
 
가질수 없는 별을
또 한번 내 눈물에 가져본다.
곧 흘러 없어질 눈물에...
 
                                             별 - 김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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