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담배 혐오합니다.

길빵도 진짜 죽을거 같아서 그런인간 보면 일부러 대놓고 기침하면서 확 앞질러 가버리고요.
진짜 끔찍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진짜 민폐중의 민폐라고 생각해요 길빵은.

하지만 저것보다 더 끔찍한게 바로 강의실 앞자리 인간이 수업시작전에 담배피고 들어왔을때입니다.
수업은 들어야겠고, 자리를옮기자니 꽉 차있고, 담배냄새 끔찍해서 집중도 안되고

난 여기 공부하러온거지 그사람 담배냄새로 나자신을 셀프고문하러온거 아니거든요?
내가 왜 그사람이 옷에 담배냄새풍기는지도모르고 버젓이 앉아있는거때문에 집중도 못하고 한시간을 갑갑해하며 날려야 되나요?

수업시간이 아닐땐 피울수 있다고 칩시다.
그 냄새를 수업시간에 그대로 들고오는게 길빵보다 나을게 뭡니까?
진짜 죽을지경입니다 어휴... 끔찍해요


흡연자분들,
남한테 피해줄수 있는 담배를 피우고 다니신다면 무책임하게 쓰레기 길바닥에 버리는거처럼 행동하지 마시고
주변사람한테 피해를 안줄 정도까지는 자기 옷을 털고라도 들어온다던가 해주시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