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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44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말이에요
추천 : 1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6 18:56:10
사랑하는 강아지 들아 !
오늘 새벽에 태어난 강아지들아 !
내가 어미의 야생본능을 너무 믿은건지 너희에게 신경을 못쓴건지
너희들은 눈을 뜨지 못하고 편안한 곳으로 갔구나
밤잠을 설치며 , 어미의 진통을 함께했지만
새끼 잃은 어미의 마음을 어찌 내가 알겠는가 ,,
임신했다던 그날 정말 기뻣는데 정말 신났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겠네..
새끼를 묻어주고 난다음 너는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했는지
새끼들을 찾으며 울부짖었지
난 알지.
내손으로 묻은새끼를 네가 찾고 있다는걸
가슴이 미어지고 찢어지고 아무힘도 없을때
넌 나보다 더한 상상도 할수없이 힘들겠지.
내가 너보다 더 힘들고 싶은데
내가 너보다 더 울고 싶은데
새끼잃은 어미 심정 어찌아랴..
영심아 !
너만은 떠나지 말아줄래..?
이 오빠가 이미 떠난 네 새끼들은 어쩔수 없다지만
앞으로 너의 출산때에는 말이야
오빠와 끝까지 함께하는거야!!
새끼들 젖을 물려주는 너의 미소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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