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수업 이제 종강이라 쓸쓸한 마음에 집으로 가다가 정류장에서 우연하게? 만나 같이 버스타고 가면서 담소?도 나누는데
좋아요 ㅋㅋ ㅠㅠ
길가엔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나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이상형에 가까운 (목소리가 독특하거나 사투리에 묘한 끌림 ㅋㅋ) 막 버스타기전에 집에 바로 가기싫다 놀고 싶다, 등등 얘기하고 (카페라도 갈걸 ㅠㅠ 커피는 싫대서 ) 충청도 사투리 ㅋㅋ 엄청 귀엽네여 ㅋㅋ 울산에서는 처음듣는듯..
눈웃음도 너무 좋고 ㅋㅋ 영화보러가자 해야되나!! ㅋㅋ 친구 없어서 심심하다고 막 그러던데.. 영화 보러가자 해야되는걸까나!! 벚꽃구경은 바람불고 막그래서 싫어할거 같고 멀기도 멀고... 영화가 딱인데 ㅋㅋ 오늘 바로 연락해서 내일보러 가자할까요 아니면 내일 나 옷도사고 데이트코스도 짜고 일요일날 가자고 해야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