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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서달라 하고 도망간 개X끼...
게시물ID : gomin_312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기요..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6 20:17:25


저희 아버지 성격 자체가 단호한 거절을 잘 못하십니다. ㅠ
그것때문에 크게 한번 피해 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회사를 그만 두셨지만 아버지가 회사에 계실때 직장상사가 보증을 서달라 했습니다.
성격도 거절 잘 못하시는데 직장 상사가 그러니까 아버지는 보증을 서주셨구요.....하....
(직장 동료 한분이랑 같이 보증을 서 주셨습니다 아오 진심으로 아버지 성격은 진짜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그놈은 대출 후 자기 집, 재산 모두 아내에게 돌린후 파산신고 했는지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대출 납부 전화 그리고 돈 갚으라는 법원 등기우편이 다 저희집으로 옵니다......(도대체 뭘 한거죠;;)
지금 제가 사는 동네에서 꽤나 비싼 아파트에 잘살고 있는데요...찾아가서 아무리 말해도
나와보지도 않고 뭐...집은 아는데 연락은 안되는 상태 입니다...
찾아가서 진짜 불지르고 싶은데....

아무튼 문제는...저희집이 담보로 잡혀있다가 집이 경매로 넘어갔거든요....
그래서 정말 피해 많이 봤는데...시발 진짜..ㅠ

어찌어찌 할머니 할아버지 도움으로 조그만한 집 얻어서
살고 있었는데 담보로 잡혀있던 집이 생각보다 돈이 안나와서
저희가 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채권을 솔로몬 뭐 거기에 팔고
솔로몬 거기서 어제...저희집 냉장고와 세탁기, 티비에 압류딱지가 붙었거든요....

법무사 찾아가봤는데...참 힘든 답변만 돌아오네요 참
도망가야 하나요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넋두리 들어주셔서 감사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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