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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살아가고 싶게 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60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내일모래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7/06 21:10:28
직장에서 늘 고통스럽게 하루하루 보내며 집에와서 아무말 하지못하고 그냥 잠들고
몸은 여기저기 안좋아서 고쳐야하는데 병원을 갈 시간이 없어서 몸대로 망가지고

친햇던 친구와 의절한뒤 친구라곤 없이 2년가까이 혼자엿고
스트레스인지 탈모도 오고
늘 지옥같은 직장 생활 집에와서 컴퓨터 하고 자고 주말엔 하루종일 집에 있고

그냥 내인생은 여기까지고 후회없으니 그냥 조용히 눈감고 싶다 사는게 그냥 너무 벅차기만하다
희망도없고 하고싶은것도 사람을 만나는것도 그냥 다싫고 그냥 제발 나도 모르게 조용히 떠나기만 바라며
살앗다..


그런데 당신이 보엿지요
솔찍히 첫눈에 반하지는 않앗어요
와 .. 내이상형이네 처음엔 그냥 그정도 생각만 ..

그런데 사는동네 다니는 직장이 비슷하고
같은시간 출근 같은시간 퇴근하며 
자주 마주치니 계속 눈길이 가면서 점점더 끌리기 시작햇어요

하루라도 못보면 뭔가 중요한일을 빼먹은거처럼 하루가 허전하고
지하철 멀리서나마 슬쩍웃는 모습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웃고

안되는건지 알면서도 퇴근시간 기다려가며 일부러 퇴근지하철 같이타고
일때문에 잠깐 밖에나오면 혹시 있으신가 그 건물주위에서 서성이고..

당신덕분에 저는 안사입던 옷도 사입고 조금이라도 더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조금이라도더 남자답기위해서 운동도하고 일도 더 열심히 하고있어요

무엇보다 당신덕분에 조금이나마 살고싶어졋어요 감사합니다

얼굴 볼수있게 같은시간에 같은자리에 출근해주시는거
내가 한번이라도 웃을수 있게 혼자 폰보며 웃어주시는거 모두 감사합니다 

저 반드시 마음 전하겟습니다 지켜보는것만 으로도 행복하지만 이제 제맘이 걷잡을수 없이
커졋습니다 

제발 신이 계신다면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평생 제가 그여자 울리지 않고
행복하게 해주겟습니다 제발 한번만 이번 한번만 도와주세요 ...

제발 저에게 맘을열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반드시 웃게 만들겟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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