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느닫없는 눈으로 고생하던 모습입니다. 얼어죽을까바 헐레벌떡 눈털어내고 난리 부르스 쳤는데
야생은 역시 야생 끄떡없었습니다
몇해전 어머니가 씨앗 받는게 어려워 두 세그루 심었다고 하셨는데 이제 관리 포기.. 그냥 니들 맘대로 나오세요
양이 많아 이른봄 순이 올라올때 싹을잘라 데쳐서 무쳐먹으면 맛있습니다
꽃씨가 날아다니다 이끼가 자랄 정도 환경이면 살아남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