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브로가 2일 전 브로니들이 만들고 있던 대전 격투 개임인 Fighting is Magic의 제작을 강제로 중단하게 만들었죠. 그들은 쇼에서 더피를 지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Friendship is Witchcraft 시리즈에 고소 위협을 하고, 단지 장난감만을 팔기 위해 트와일라잇을 알리콘으로 만들었으며, 이제는 MLP : FIM 관련 게임들까지 고소하고 저작권을 이유로 강제로 중단시키고 있죠.

 이번 에피소드에서 중간광고로 등장한 공주 대관식 이벤트에서 브로니-페가시스터-가 등장했죠. Princess Coronation은 하스브로가 시즌 3의 마지막 Episode 시청 이벤트를 LA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하는 것이에요. 그들이 자신들의 이벤트에 브로니-페가시스터-를 등장시켰다는 건 브로니 팬덤이 하스브로 에니메이션 Line의 주고 타겟층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죠, 하스브로도 그걸 알고 있다는 뜻이고요.

 그럼에도 불과하고 하스브로는 팬덤의 2차 창작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강제로 중단 시켰습니다. 지금 하스브로의, 단지 당장의 이득을 위해 저작권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팬덤의 무시하는 행동을 막지 못한다면 그들은 팬덤의 모든 2차 창작에 저작권 문제를 제기하겠죠. 브로니들에게는 Fighting is Magic 만큼이나 유명한 2차 창작자가 존재합니다. Living Tombstone, 살아있는 비석님이죠. 지금 하스브로가 Fighting is Magic에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다면 그 뜻은 Living Tombstone의 거의 모든 리믹스와 노래에도 저작권 문제가 제기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Living Tombstone이 다음 타겟이 될 가능성은 너무 높아요. Living Tombstone의 Discord Remix는 팬덤 최고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