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겜 돌리는데
방학롤을 깜빡한 게 화근이었습니다.
4, 5픽이 트롤을 시작했고, 이윽고 2,3픽도 함께 트롤을 하더이다.
이상황을 타개해야겠다고, 빨리 미드 밀고 로밍을 가자고... 하는 순간
전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9인트롤 들어보셨나요?
아군도 트롤인데 적군도 트롤이라서 공황상태에 빠지는 사태말입니다.
갑자기 정신이 어질어질하다가... 모멸, 환멸감을 느끼면서
갑자기 롤에 정이 뚝! 떨어져버리네요. 방학롤의 도움(?)으로
롤좀 끊고 내팽개쳤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물론 사랑스런 롤게를 끊는단 소리는 아니져. 간간히 입롤을 시전해드릴게여. 그럼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