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한다 서로 물고 빨고 좋아함 아들 대하는 것마냥, 내 인생의 뮤즈를 대하는 것마냥 사실 남친이 연애 처음이고 공대생이라 미친 답답함임 친구들이 '너 대단하다'할정도로 엄마도 대단하다고 함......
어른들은 답답하고 착한 남자 좋아하니까 외할머니는 좋아함-0- 나는 서운함 남친이 막말도 잘함 나쁜 막말이 아니라 자기가 무슨말 하는지 잘 모르는듯 서운해서 다투게 됨 안다투고 참을때도 있음 그러면 카톡으로 폭발해서 남친을 나쁜새끼 취급하는 내모습
사실 나는 되게 쿨한 편이라 주변 선배들은 왜 내 여친은 왜 저렇게 쿨하고 성격좋지 못할ㄲㅏ하는것같음 하지만 남친을 나쁜새끼 취급할 ㄸㅐ의 나는 성격이 매우 안좋음 나는 철학적인 고찰을 하게 됨 이것이 나의 모습인가? 나에게 내재되어 있던 모습인가? 혹은 저 답답함에 대한 당연한 반응인가? 나의 본모습인가? 일부분인가? 나는 대체 무엇인가ㅡㅡ
울 때도 있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 점점 더 많이 다투고 화해하고 서로 예뻐하다가 다투고 쌓이는게 많아져서 더 나쁜새끼 취급하게 됨 (사실 단지 답답하기보단 진짜 나쁜 면도 있음)
연애는 소모전...? 예전에 우결할때 정신과 의사가 황정음에게 "소모전이군요" 하자 황정음이 격한 공감을 했음/...... 다른 사람 만나면 안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