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어가도록 모쏠인 남자사람입니다..

최근에 파랑새가 날아들었는지 여후배 하나에게 관심이 가더군요

애가 엄청 활발해서 여러 사람들이랑 친하고.. 저도 그런성격입니다.

그리고 저랑 취미도 비슷합니다. 미드보고, 운동 좋아하고...

근데 이 후배의 행동이 저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랑 말도 잘통하고

제가 핸드폰으로 뭘 보고있으면 쪼르르와서 옆으로 달라붙어서 같이 보고..

반지를 끼고있길래 제가 커플이냐고 물어봤더니 이거 선물받은거라고 커플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 자기 아는 여자애를 보면서 저한테 쟤 엄청 예쁘지않냐고 집요하게 물어보고 ㅡ,.ㅡ 헷갈려요

여튼 좀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은데..

근데 따로 만날 기회를 만들고 싶은데

따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 제가 만들어야합니다..

근데 도대체가... 이런거에 쑥맥이여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