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전화 한통이 오더군요.. 발신자 번호 000000000

뭐지? 하고 받았습니다. 5초후에 끊겼고.. 응?-_-a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1시간 뒤 쯤에 발신번호 01807129038 로 해서 전화한통이 오더군요..

일하느라 바쁜 상황에서 번호의심 없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보이스웨어에서 짜집기한 듯한 기계음으로 (발음도 정확이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무슨무슨 경찰서라고 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진짜 발음을 전혀 분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대충 머 언제까지 뭐를 안하면 처벌이 가해진다. 정도?

그러더니 마지막 멘트가 자세한 내용은 9번을 눌러달라더군요..

흠...이런게 보이스피싱이란거구나, 하고 종료버튼을 살포시 눌러줬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어서.. 혹시나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