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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 하지마 만화 그린 개발자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가요.
게시물ID : gametalk_313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로투원
추천 : 0/7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6/05 20:11:17
지금 한국은
적어도 한국시장은 질 좋은 소규모 게임을 만들어봤자 답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북미나 유럽 시장을 겨냥해서 로컬화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A급 게임에 대한 구매력은 좋은 편이지만 소규모 게임은 구매력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래 유저를 잡지 않으면 답이 없죠. 퍼블리셔도 그러길 원하구요. 게임 BM 간섭하는거 보면 바로나오죠.
퍼블리셔는 표절 + 운빨좆망겜으로 만들긴 원하죠. 구매력이 압도적인 고래유저들에게 바로 본전치기가 가능하니까요.

그렇다고 바로 북미나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려 해도 문화 이해도와 언어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두 개를 모두 가진 직원을 고용하기가 작은 스튜디오에서 쉬운 일이 아니죠...
그리고 모바일은 마켓팅 비용...
모바일은 오히려 스팀 게임보다 경쟁이 훨씬 심합니다. 결국 마켓팅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가지죠.

거기다 심의....
아 진짜 문제점은 한 두개가 아닙니다. 다 적을려니 너무 길어질 거 같으니 여기까지만...

문제점의 대한 해결책은 결국 양극화가 해소되어서 고래 유저 숫자가 줄고 일반 유저의 구매력이 증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천민 자본주의에서 탈출해서 만화 그린 사람처럼 게임=돈이 아닌 게임=즐거움 이란 가치판단으로 발전하면
한국에서 위쳐3 같은 좋은 게임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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