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머리가 복잡하고 심란하네요. 저와 두 살 차이나는 고등학교 2학년생 언니가 학교에서 피를 토해서 지금 병원에서 링겔맞고 있대요.. 정확한 상황은 모르는데, 하교하고 집에 와보니 어머니가 왠일로 집을 비우셔서 전화를 해봤더니 언니가 아파서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서 검진받는 중이라는 말. 미운정이 의외로 큰지,가족애라는 건지. 쑥스럽지만 16년동안 함께 같은 침대에서 잠꼬대를 하던 언니에게 빨리 회복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가끔이지만 오유에 들리는 언니가 나중에 볼 수 있을까 올려봅니다
언니 ㅋㅋ 언디핏 패딩 택배왔어 야상느낌 나면서 이쁘긴 한데 나한텐 너무커 ㅜㅜ 언니가 평가해야 탭을 떼던 말던 할 수 있으니깐. 빨리 집에와서 내 아이폰 뺏어서 테트리스하고, 부모님 몰래 크아 2p도 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