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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관련 사건이라 회원가입했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313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NE
추천 : 1
조회수 : 1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22 00:13:23

늘 구경만하다 '무도'관련 사건이라 회원가입했어요...



무도사건에 대한 제 견해를 조심스레 몇 자 적기에 앞서 저 역시 무도빠순이(부끄..특히 박명수오빠 정형돈오빠)로써,,

제가 컴퓨터로 작업하는 직업을 갖고 있다보니 하드에 뭐 짚어넣는거 싫어하는데도 불구하고

피씨와 아이패드에 초반회부터 무도다시보기 영상 한가득이구요. 거의 모든회의 본방은 물론 다시보기 10번이상씩은 

한것같아요,, 티비를 워낙 안보는데 뉴스랑 무도만 보거든요.. 본거 또보고 본거 또보고..

암튼 서론이 길었네요.  


솔직히 지금 모두들 좀 격양되있는 거 같은데요.


우선 



길  씨. 물론 길이 무도에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약이 부진했다는 건 사실이에요. 때문에 많은 욕도 좀 먹었구요 그죠.

           근데 그렇잖아요. 다른 멤버들이 워낙 예능에서 내공을 쌓을대로 쌓은 '프로'아닌가요.. 그 화려한 프로들 중에서 

           가수출신에 예능초보 길씨가 자리매김에 헤메는 건 어찌보면 당연지사지요. 

           그럼 모든 예능초보들을 이해하고 예능을 용서하며 봐야하나요? 아니죠. 길 외의 다른 여섯명의 멤버들이 또 

           김태호PD님도 포함해서 길씨를 아우르고 함께 가려는 그 마음과 팀워크가 무도의 메리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 무도의 의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구지 시간내서 무도 게시판에 길비하하는 글 적지 않앗겠죠.




티  켓. 티켓값에 대해 왈가왈부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그전에 '개런티'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연예인들의 소위 '몸 값'이라는 거 있잖아요. 

          많이들 알고 있다시피 무도 멤버들의 개런티는 적지 않은 액수죠.

          하지만 그들의 노력이나 노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나요.. 

          몸값은 노력하거나 타고난 재능이 있는 그들에게 찾아온 '행운이자 기회'고 어차피 그들에겐 영원한 것도 아니니까요.

          하루에도 몸값이 왔다갔다 하는게 연예인이잖아요.

          연예인의 개런티는 물론 팬의 사랑으로 책정 되는 거지만 세금처럼 여러분 주머니에서 나오는건 아니에요.

          그들의 회당 개런티가 높다고해서 당연히 기부를 해야하는건 아니에요. 

          

          좀 멀리왔네요; 아무튼 요새 예능계에 내노라하는 몸값을 받는 연예인 일곱이 출현해요. 아마도 13만원

          으로 처음 책정했던 금액으로도 그 일곱명의 몸값을 다 충당하진 못할 거에요. 돈 벌려고 했으면 그 고급인력

          일곱명이 바보도 아니고 과연 그런 과히 '티'나는 콘서트를 구지 힘들게 준비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리  쌍. 제가 대부분의 무도팬여러분들과 견해가 다른 부분은 이부분이에요..

          악플에서 비롯된 자괴감에 힘들었을 심정은 이해해요. 그렇지만 따지고보면 대형 연예인에게 악플은 늘 꼬리처럼

          따라다니죠.. 악플러를 두둔하는게 아니에요. 사람들은 소위 잘나가는 잘난 사람을 보면 배아파 하니까요.

          모든일에는 일장일단이 있어요. 가수로써 성공한 리쌍이 사랑받는 만큼, 모든게 좋을 수는 없잖아요.

          제가 조금 실망한 부분은 이부분이에요... 구설수에 휘말려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조금은 방치 한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조금은 무책임해보이기도 하구요. 장애우조정협회에 기부했다는 기사도 보았습니다. 물론 훌륭해요

          칭찬받아 마땅하죠.. 그치만 악플로 인해 어찌보면 자칫 감정에 휘말려 모두 하차하겟다는 급작스러운 입장표현은 

          조금 겁먹은 것 처럼도 보였어요. 

          



아무튼, 저는 누구를 욕하고싶은 것도 아니고, 누구를 두둔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구요.

단지 감정에 휘말려 거사를 그르친 것같아, 조금 안타까운 마음 뿐이네요.

이런 일로 인해 무도도 리쌍의 길씨와 개리씨도 감정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아 그게 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받아들이고 이해해버리면 화내고 분노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당신들을 비난했던 사람들은 비난하면 할수록 본인들만 힘들 뿐이겠죠.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으니 짧은요약할게여.


1.연예인의 몸값과, 각종 문화(공연,예술)은 사람들에게 공짜로 봉사하기 위함이 아니에요. 


2.예술과 공연의 가치는 주관적인 것이니, 그들이 표를 강매한건 아니에요. 본인이 가치가 없다고 느낀다면 그냥 보러가지마세요.


3.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양심적으로 자신이 있는 행동이라면 겁먹을 필요 없어요. 


4.무도상황극짱재밌어여..




사람들이 티켓값 깎아달라고 징징댄게 유머라 유머글에 올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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