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유머글쪽에 글을 남기게 되서 양해를 부탁드릴게요.

 

 

전 오유를 즐긴지 3년정도 되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최근 많은 게시판을 보며 느낀 점을 적어보면...

 

공포게시판에 중국인 인육 문제에 대해 객관적 사실이 올라오기보다는 감정에 치우긴 글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무한도전 게시판에도 콘서트 그리고 길과 리쌍을 비난하는, 책임지지 못할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봤습니다.

 

가끔은 시사 게시판도 너무 치우친 경향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물론 게시판에서 여러 의견을 놔누는건 좋지만 문제점은 원색적인 비판인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으면 귀를 닫아 버리고 포비아니 중국인이니하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인신공격을 많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오유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오유를 즐기는 아직 어린친구들을 위해 약간의 자정작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인이라면 성인답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줄 알아야 하며

 

아직 어린 친구들을 위해 사회공포감을 조성하고, 선동하는 글을 자제하는 그런 문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게 안된다면 시스템 상으로 어떤 제재를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으려나? 라고 생각하다가...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는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안될것 같기도 하고...

 

 

술을 한잔 마시고 여러 게시판을 보다가

 

오유의 정에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실망을 하게 되서 글을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