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입니다. 비행기 탑니다. 친구녀석 하나 데리고 내일 새벽 6시 40분 비행기 탑니다 저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어린새끼가 무슨 정치참여냐 알지도 못하고 큰돈 버리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갑니다. 우리나라 우리대통령 우리가 지키기위해 가겠습니다 학교 학교도 나라가 있어야 학교입니다 거리는 상관없습니다. 갑니다. 제주도에서도 여의도로 간답니다. 비행기타고...저도 대구지만 면접이란 알량한이유로 이렇게 어쩌지 못하고 있지만 서울분들....뭐하십니까? 벌써 주무십니까? 내일아침 아니면 모래 아침 그것도 아니면 저모래 아침쯤이면 어쩌면 나라가 콩가루가 되어 버리고 말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