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악질 여사를 처음 접한 건 부모님이 보시던 잡지 속 만화였고
김한국 김미화 콤비의 개그는 유년시절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빠의 야구 배트를 몰래 가지고 나와서는
'음메 기 살어~'하면서 친구들과 장난치며 놀기도 했고요.
(결국 오빠한테 걸려서 무지하게 혼났어요ㅠㅠ)
그리움으로 물든 즐거운 기억들을 떠올리며 즐겁게 작업했네요.
방송 당시의 자료가 많지 않아 캐롤 재킷 그림을 참고로 했습니다.
흰 머리 수건과 앞치마로 포인트를~
호미 주인 마님께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