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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1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
추천 : 2
조회수 : 12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12/28 20:02:21
2년 넘게 잘 지내고 있는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토요일에 얘가 자기가 가는 까페 개업 100일 파티를 하니까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갔습니다
와인을 주더라고요 마셨습니다
까페가 한칸짜리 엄청 작은 까페라서 온사람들끼리 허물없이 다 노는 분위기였는데
참 뭐랄까 얘가 옆에 있는 남자랑 잘 노는걸 보니까 막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저는 그냥 2년동안 친동생처럼 대해왔었는데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고 해야되나 그런기분이었거든요
집에 갈때도 남자 하나가 가는 길이 같다고 같이 가자고 따라붙었는데
저-동생-남자하나 이런 구도로 걸어가는데 기분이 나빴습니다...
제가 어린거겠죠? 전 아직 20살입니다. 근데 참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확 그냥 사귀자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계속 지금까지 그래왔던것처럼 동생으로 대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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