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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의 말과 나의 한계는 같다.
게시물ID : phil_3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적신
추천 : 1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07 23:43:03
진리는 작용과 반작용 뿐이고, 실존은 시간 앞에 사라져간다. 세상은 어쩔 수 없이 족구 같다.

그래서? 그렇다고 나는 내 움직임을 멈출 생각이 없고, 내 말을 돌릴 생각 또한 없다.

나는 정력을 늘리는 자위를 계속할 것이고

김광석의 노래와 휠더린의 시를 씨부리고 되새길 것이며

나는 여기에 있다고 이곳 저곳에 미친 듯이 외치고 다닐 것이다.

실체가 없다고? 족구해라. 내가 곧 작용이고, 내가 곧 진리니라. 

I scream.

 

너는 저리 가라, 꺼져버려라, 듣고 싶은 자만 다가와라. 밤을 방황하는 어둠이 내게 길을 물을 때 까지, 나는 말을 타고 달려야한다. 
(이이체 - Beastie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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