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찍은지 3일...불지옥 액1까진 무난하게 깼는데 액2에서 소용돌이 연쇄화염 환영술사 피해반사 라쿠니를 보고 짜증나서 꺼버린 다음....지옥등을 다시 돌아보면서 씀돠..;;;
디아블로 1에서부터 플레이를 쭉 해보면서 느낀게 디아블로 3의 느낌이 디아블로 1과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것 정도네요
바바리안 수도승 먹고살기 힘들잖아요? 망할 무적하수인이라도 튀어나오면 방 접어야하구요 그런데 그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에요
디아블로 1에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근접으로 먹고사는 워리어는 답이 없어요 그래서 워리어도 마법을 배우고, 올리죠 (디아블로 1에서는 전 캐릭이 마법을 배우는게 가능해요) 근접할테 두세방에 포풍산화하다보면 이포칼립스 지팡이를 들고 충전을 반복하며 댕기거나 마나통이 후달려도 마법 배워서 써야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빌어먹을 난이도가 2도 아니고 3에서 재등장한게..좀 그렇죠
몹 디자인에서도 2보다는 1의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3막에서 철퇴든 뚱땡이의 죽은 모습에서 보면 디아블로 2에서의 스타크래프트같은 느낌보단 당시 어지간한 호러물보다 무서웠던 1의 몹 시체들 느낌이구요
아이템의 경우는 오히려 2가 훨씬 사실적이죠 캐릭터가 든 모습이 어떻건간에, 인벤토리에서의 아이템 모습은 그당시 그래픽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니까요 솔직히 이정도로 현실적인 그래픽은 요즘게임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3의 템 모습은 정말 불만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디아블로 3는 1의 느낌 + 현실적 그래픽이란 느낌이네요 뭔가 + 되는 점이 좀더 있었다면 좋았을듯한데...그점이 상당히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