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개인적으로 생물시간이 가장 좋다 마흔살 정도 되신 여생물선생님이신데...(참고로 여학교다) 수업시간마다 그 아줌마 ㅡ_ㅡ 특유의 수다끼를 주체하지 못하시고 수업 10분에 수다30분씩 -_-떠시는 그런 선생님이셨다.. 그날도 열심히 수다를 떠드시다가 종치기 5분전에 생식기관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신다면서 칠판에 그림을 그릴려고 하셨다 문득 생각이 안나셨는지.. "남자의 생식기관이 어떻게 생겼지?" 라고 물으셨는데... 당당하게
"주전자요~" *-_-* 그 말한마디에 모두 뒤집어졌다... 아무튼 그날 내내 학원에서 본 꽃돌이들이 다.... 주전자로 보여서 고생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