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동생이 자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전에 샤워를 하는데... 10분이면 끝내고 나오던 애가 30분 60분씩 안 나오길래 걱정이 되서 가봤다가 딱 걸렸습니다 o_o;
'얘가 다 컸구나'싶으면서도 은근히 걱정이 되는 게 부모마음인가요.
제가 학교 들어가서 동생이 갖고싶다고 졸라 얻은 늦둥이라... 부모님께선 정년퇴직 하시고 제가 학비를 대고 이런저런 조언을 하는지라 자식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자위를 한다는게 은근히 걱정이 되서 네이버에 고민을 등록했는데 이상한 답변만 줄줄이 달리더라고요.
다른사람들의 게시물과 답변같은걸 봤는데... 답변이 대부분 같아서 별 도움이 못 됐어요.
그 답변 내용에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는 자위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제 동생은 중학생이거든요 -ㅅㅡ;
(여)중학생이 자위행위를 하면 너무 이른가요?
그리고 특별히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나요?
마지막으로 동생이 요즘 저를 피하는데 '괜찮아 자위 할 수도 있지, 핫핫핫!'하고 웃으며 접근하긴 좀 거시기해서 그런데...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여성 오유인, 전문가님들 많은 조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