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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용실에 갔는데
게시물ID : humorbest_313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플로베오베
추천 : 100
조회수 : 741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24 13:31: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24 10:26:12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머리 감는데 아주머니께서

'학생은 모자 잘 안쓰겠어요'

'하하... 네 잘 안써요'
(그래요 저 머리 커요 ㅠㅠ)

(약간의 침묵)
'제가 머리가 커서 맞는것도 없고 그냥 답답해서 잘 안써요ㅎㅎ
그런 말 자주 들어요 ㅎㅎ'

그러자 아주머니께서 웃으시며 하는말..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어머니가 낳으실때 많이 힘들었겠다










오늘 눈물로 머리감았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 외아들임

엄마가 그래서 동생 안가지신건가...

날씨가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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