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후기글들이 안 올라오는게 보통인데 다음 정모의 좋은 성사를 위해서 올려봅니다!

주최자인데 30분이나 지각한게 아직도 죄송하네요..
먼저 도착하신 빨덕후님과 할리갈리고수님(사정상 닉네임 대신 그 순간 생각나는 별명으로 부르겠습니다)
나중에 저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서 오신 '난누구여긴어디'를 외치신 재수생님까지 총 4명이서 했습니다.

정원은 6명인데 한 분은 연락두절, 한 분은 취소ㅜㅜ 인원수 맞추느라 힘들었네요

할리갈리를 시작으로 할머님께서 추천해주시고 강제로 안겨주신 다빈치코드, 피트, 마지막에는 버켓킹까지 해서 총 4개를 했습니다

무튼 보드게임 5시 20분 쯤 시작해서 음료수와 과자도 사먹고 8시까지 보드게임만 신나게 했습니다,
보드게임 하면 벌칙! 다과 사기, 음료수 사주기, 모자써서 인증사진 올리기, 딱밤 등등

그리고 자기소개도 보드게임 하느라 1시간 뒤에 자기소개해버렸네요



정말정말 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재밌었습니다!(저만 재밌는게 아니라 다들 재밌다고 하셨다고나 할까.. 그렇달까..?)
다음에도 주최할거니깐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드게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노느라 제대로 찍은게 없네요, 모자이크는 닮은사진으로 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