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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님께서 주문하신 멕시코요리 부리또 ...
게시물ID : cook_3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날밤의흥분
추천 : 22
조회수 : 2689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6/23 08:12:37
저번에 만든 켈리포니아롤의 아보카도보고 멕시칸요리를 주문해주셔서..... 한분은 과콰몰리 주문하셨고 한분은 부리또를 주문해주셔서 둘 다 만들려 했는데 과콰몰리는 내일만들게요 미안해요..잠이 너무 오네요 ,,,,,,,,,, 사실 이거 낮에 만들려했는데 새벽에 자다가 모기의 습격으로 잠에서 깨는바람에 뜬금없이 요리를 -_-; 새벽바람부터 주방에서 뚝딱뚝딱거린다며 시끄럽다는 엄마의 잔소리가 곁든 요리입니다^^ 부리또는 멕시코식요리라고 하네요 또띠아반죽안에 야채 고기 소스넣고 싸먹는거에요 또띠아반죽을 사서 쓰려했는데 없어서 의도치않게 자체생산했습니다 밀가루 300g 물 100ml 우유50ml 이스트5g 소금8g 식용유두큰술을 한번에 반죽해줍니다 찰지도록! 되었으면 비닐에 싸서 30분간 숙성시켜주시구요 그 동안 싸먹을 재료 준비합시다 냉장고에 있는 모든 채소 출동. 저는 저번에 켈리포니아롤 만들때 사용했던 아보카도가 좀 남아있어요 모두 채썰어줍니다!. 양상추랑 양파랑은 물에 담궈둘게여 안에 들어갈 고기도 준비. 저는 고기를 닭가슴살로 사용하였는데 쇠고기도 좋고 이도저도 없으면 돼지고기도 괜찮습니다. 집에서 해먹는건 그냥 있는재료로 사용해주면 됩니다, 암튼 닭가슴살을 얇게 포를 떠서 고춧가루 소금 후추로 시즈닝! 기름두른 팬에 구워줍니다! 다익었으면 꺼내서 적당히 두껍게 썰어주고 숙성된 반죽을 꺼내서 길게 돌돌 늘린다음 애기 주먹만한 크기로 절단,,몇그람인지는 모르겠어요. 감으로 하느라 저울쓸생각을 못함 ㅜㅜ 얼추 40g정도 될듯? 덧밀가루 발라가며 밀대로 얇게 밀어줍니다 바로 팬에 앞뒤로 구워주면 되는데 기름은 두르지말고 그냥 중불에 구워주시면 됩니다 기포올라오는건 쿡 찔러서 터뜨려주세요 한번 해보니까 기포가 크게 올라오는 타이밍이 뒤집어 줄 타이밍이 아닌가 시프요 너무 많이 구워지면 바삭바삭 크래커처럼 되어버리는데 그러면 돌돌 말아지지가 않아요. 얼추 색깔만 나면 꺼내주셔야합니다 또띠아가 완성되면 준비해놓은 야채와 고기를 맘대로 넣고 먹고싶은 소스를 뿌려주세요 저는 시중에 판매하는 칠리소스 사용했습니당 돌돌돌돌 손으로 쥐고먹기 쉽게 유산지나 쿠킹호일로 감싸주시면 좋겠지요 또띠아 반죽이 거의 10개넘게 나왔는데 부리또 하나를 돌돌말아서 완성할때마다 명절날 힘들게 부침개 굽고 있는데 옆에와서 주서먹는 남자들마냥 아침에 일어나신 아부지가 지나가며 한개, 주무시는 어머니 깨워서 한개 또 열심히 말아놓으면 아침대용으로 먹겠다며 두개 세개, 생각보다(?)맛있다며 출근해서 사무실사람들좀 줘야겠다며 다섯개 여섯개 일곱개 여덟개를 스틸해가셨습니다 결국 세개남았고 이중 두개도 엄마한테 뺏기고 저는 한개 먹었네요 ^^ 아침이 밝았지만 전 다시 자러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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