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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투입 조명탄 중 715발 불발, 11억원 낭비
게시물ID : sewol_31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찌입니다
추천 : 16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4/06/16 17:47:54
세월호 침몰사고 후 투입된 야간조명탄 중 

 715발이 불발탄으로 총 11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16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세월호 투입 야간조명탄 현황

(4월16일~5월26일)'을 분석한 결과, 

사용한 조명탄 총 1만837발(예산 168억원) 중 

715발(예산 11억원)이 불발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불발탄 중 70%(533발)는 구조작업이 집중돼야

했던 사고 초기(4월16일~4월26일)에 집중적으로 

투입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불발탄의 90% 가량은 오래 전인 1986~1994년에 

생산된 제품인 것으로도 조사됐다.   

불발탄으로 낭비된 국방부 예산 11억원은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투입된 다른 부처(경찰청 9.7

억원, 법무부 6.7억원, 방위사업청 6.5억원, 소방방재

청 5.2억원 등) 예산보다 많았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
다.  

 불발탄 수색 및 탄피류 회수활동을 위해서도 

전남 진도, 완도, 해남, 고흥 일대 육상 및 

도서지역에 군 장병 600명을 포함해서 민·관·군이 

매일 총 1천400여명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김광진 의원은"불발탄으로 인해 산불 등 2차 

피해뿐만 아니라 11억이라는 예산과 

매일 1천400여명의 인력이 낭비됐다"며 

"특히 사고초기 및 오래된 제품이 집중 사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아..잠수부님들은 2달동안 밥값..인건비도 안줬으면서.. 미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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