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고ㅏ 남친친구 A와 오늘 약속을 일주일전에 했었는데 요새 남친이 크게 안좋은 일도 있고 어제 나가기도 싫다고 해서 그냥 빼주고.. A는 아프다길래 아예 약속을 쫑냇드만... 오늘 둘이서 남친 친구들끼리 술마시고... 저는 뭐 벙쪄서 화내려고 해도 그렇게 할 상황도 아니고... 처음느끼는 멘붕 멘탈붕괴상태에 온몸이 다 떨리네요 정말... 하..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급기야 뻔뻔한 남친이 참.... 친구는 미안하댓는데...
그냥 이게 화내도 될일ㄹ인지 한번써봅니다
남친새끼야 그리고 사랑을 꼭 만나서 해야되냐고 되묻는데 요새 많이 변했다? 여소받았니 ㅡㅡ옛날엔 지가 만나려 애쓰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