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친척들이 저희가 채 도착하기도 전에 (저희가족은 외국에 있어서 오느라고 빨리 온건데도) 아빠 집에 들어가서 중요한 서류랑 각종 통장이랑 은행거래가 담긴 컴퓨터 본체 등등을 모조리 가져갔습니다. 아빠집에 들어가보니 가관이더군요... 돌아가신 날 밤에 가서 아빠 살던 집을 완전히 프로같이 샅샅히 뒤져서 쑥대밭을 만들어놨어요ㅜㅜ 지금 며칠이 지났는데도 계속 핑계를 대면서 아버지 유품을 주지 않고 있어요. 집주소도 알려주지 않고요. 유품에 대해서 말만 꺼내면 오히려 그쪽에서 화를 내면서 자기가 나중에 직접 만나서 전해주겠다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어떡해야 하나요ㅜㅜ 그중 한명 집에 유품이 가있다는건 확신된 상태고 변호사도 이건 명백한 절도죄라하는데 경찰에 연락하면 그집 주소라도 알수있을까요? 게시판에 맞지 않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지금 한시가 급합니다ㅜㅜ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