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우선 이건
제 이야기 입니다
저도 이 일을 겪은뒤 시간이 좀 흐른뒤라
순서관계는 정확하지 않을수 있고 ...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토요일이였구
특별활동 시간이였습니다
솔직히
물리법칙을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이런거였는데
30분~1시간이면 끝나는 난이도였구
특별활동은 3시간 짜리라
그냥 노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그중에
한 친구가
저한테 영어로 변역해 달라고 ...
한참동안 연락 안하던 친구들이랑
다시 연락하고 싶어서
'너 살아있냐 ?' 라고 보내고싶은데
그냥 보내기는 좀 심심해 보였나 봅니다
그래서 영어로 .. 보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7명? 정도 똑같은 문자를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문자가 간후 갑자기 전화가 와서
영어로 쏼라쏼라 ...
분명히 걔 친구로 저장된 번호였구
장난치는줄 알았습니다(이 친구가 공부를 잘했구 ... 영어도 잘한다 했습니다)
아무튼 무슨 내용의 전화를 했는진 모르겠는데
통신사에서 전화가 와서
외국인인데 그런 장난 치지 말라는 식으로 ...
전화가 왔습니다
저희는 당연히 당황했지만
또 무슨 일이 생길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런 데 ..........
한 이주일? 일주일 ? 뒤쯤
경찰서에서 오라고 문자가 온겁니다
전화랑 ...
한참 낚시전화 , 문자 많을때라
당연히 장난인줄 알았죠
근데
다시 한 1~2달 뒤에
경찰서에서 그때서야
여러번 전화를 하더라구요 ....
아무튼
그래서 저희는 저희가 신고되었다는 말을 들었구
그 문자를 받았던 외국인이
살해위협+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대요
ㅡ_ㅡ
나중에 알보고니
듣기로는
미군부대에서
일반 병사는 아니고 좀 높은 ? 사람이였답니다 ;;;;
그래서 처음에는 저희 동네에 있는
경찰서로 가서 막 조사를 받다가
또 한가지 저희가 신고당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이 친구 번호가
지 형꺼로 되어있어서
법적으로 성인으로 .......
미성년자면 봐주려 했답니다 .........
아무튼 ........
저희는 당황했구
그때서야 부모님께 말했구
욕을 진짜 한바가지로 쳐묵고 상황 설명하고 나니 ...
부모님도 뭐.......
살다보면 그런일도 있는거라고 해주셨구요 .....ㅠㅠ
아무튼
그때부터 한 2주동안
경찰서를 왔다갔다 하면서
조사받았습니다 ㅠ_ㅠ
(필력이 부족해서 박진감이 떨어지네요 죄송)
아무튼 그 조사를 받으면서
진짜 이런저런 생각 많이했습니다
아 여기서 빨간줄이 생기는건가 ...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는
옆에서 번역만 !!! 해준건데
통화하는데 두 사람 목소리가 들렸다는 이유만으로 !
..........
나중에 알고보니
친구가 얘가 영어로 대답하니까
저한테 물어보면서
니가 전화해볼래 ? 너 영어 잘하잖아 << 라고 말한게
니가 ... 가 인종차별발언으로 신고가 ............
ㅁㄴ아ㅓㅣ로;미;ㄻㄷ ㅕㅐ
한국인 아내 ? 까지 있는정도면
알거 다 알면서 뭘 신고를 한지 모르겠지만 ....
아무튼
진짜로 암살 위협이라던지를 좀 느꼈던 모양입니다 ;;;;;;;;;
그리구
저희는 막 어떻게 해결될 조짐이 안보여서 ( 신고한 측이랑 연락이 안되서 합의가 되야죠)
있는데
친구의 친구(저희가 문자보낸 외국인이 가진 전화번호를 원래 가지고 있던 친구)랑 연락이 되어서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영어도 잘한다구 했잖아요 ..
그냥 원래 자기 번호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을 해줬댑니다
...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합의가 끝나고
결과는 허무했지만 .....
저희는 고의로 보낸 장난문자도 아니였구요
이런거로도 신고 당합니다.
그러니까
장난전화 , 문자
하지맙시다 !
특히 요즘 나한테 1004번으로 장난문자 쳐보내는 ㅅㅋ 누구야 걸리기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