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루아'라고 SBS 타짜 이후에 방송하는 드라마가 있는데,
전통주와 와인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 드라마라고 하네요.
(전 최근에 신의 물방울 내년에 나온다고 해서 그게 최초인 줄
알았더니 이 드라마도 2년여간 준비했었다고 해요ㅎㄷㄷ)


아무튼 주인공은 김주혁, 한혜진 등 출연하고,
절대 알바는 아니구요ㅠㅠ
그냥 연예기사 읽다가 나오길래ㅠㅠ


실은 그 기사 댓글에 어떤 분이 떼루아 가상 시나리오를
쓰셨길래 읽어봤는데 미치도록 공감가서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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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A는 가진건 없지만 와인과 전통주에서 만큼은


천부적인 감각을 보인다.


전통주보단 와인이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 남자주인공 B.


서로 한바탕 설전을 하고 난 후, 레스토랑 떼루아에서 재회한다.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여주인공 C.


와인업계에 큰손의 아들인 남자주인공 B보다는


뭔가 털털한 느낌의 남자주인공 A에게 끌린다.


결국, A와 B사이에서 갈등하던 C는 A를 선택하고


B는 좌절감에 술에 빠져산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여자주인공 D는 쿨한 성격의


커리어우먼이겠지?


결국 그녀의 쿨함에 끌려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고


A와 재회 --> 그리고 화해 ( 전통주와 와인 모두 소중하다라는 식의 교훈 )


1회에서 아마 와인병을 실컷 보여주겠지만


6회를 넘어서면서부터는 한혜진과 김주혁 그리고 다른 남자주인공간의


한혜진 쟁탈전으로 14회까지 끌고 마지막 2회에서


급격한 마무리 ....


결국은 와인이 등장하는 한국드라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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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에 드라마를 다 본 듯한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