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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2002 한.일 월드컵 상세내용.txt
게시물ID : soccer_31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찰찰
추천 : 10
조회수 : 14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14 04:15:23

 



BGM정보: http://heartbrea.kr/241848

 

2002년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되었던 월드컵 축구대회.

이 대회에서 한국은 사상 처음 16강 본선진출의 위업을 이룬 이후 4강에 진출하여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은 3/4위전에서 터키에 패해 4위에 올랐으며, 결승전에는 독일과 브라질이 겨루어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월드컵 기간 중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서포터스인 '붉은 악마'를 비롯한 온 국민이 경기장, 광화문 네거리 등 전국의 거리에서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 대회 개요

- 대회공식명칭 : 2002 FIFA WORLD CUP KOREA/JAPAN

- 대회이념 : 새 천년, 새 만남, 새 출발
(New Millennium, New Encounter, New Start)

- 대회기간 : 2002. 5. 31∼6. 30(31일간)

- 마스코트: 우주의 가상 종족인 '스페릭스'의 축구 코치와 두 선수
아토(Ato), 니크(Nik), 캐즈(Kaz)

- 공인구: 피버노바(FeverNova)

- 대회장소 : 한국, 일본 각 10개 도시

△ 한국 개최도시(10)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전주, 서귀포
△ 일본 개최도시(10) : 미야키현, 니가타현, 이바라키현, 사이타마현,시즈오카현, 오이타현, 삿포로시, 요코하마시, 오사카시, 고베시


■ 대회일정

<1999년>
10월 지역예선 참가국 발표
12월 7일 지역예선 조 추첨(도쿄)
12월 1일 마스코트 발표

<2000년>
3월∼2001년 11월 지역예선

△ 지역별 예선: 신청국을 지역예선 조추첨 결과에 따라 지역조별 리그전을 벌여 본선 시드배정수에 따른 본선 진출팀 결정

△ 지역별 본선진출 티켓 배정수: 아시아(2.5장) 유럽(13.5장) 북ㆍ중미(3) 남미(4.5장) 아프리카(5장) 오세아니아(0.5장) 개최국ㆍ전대회 우승국(3장)

<2001년>
5월30일~6월10일 : 프레월드컵 개최 (대구, 울산, 수원)
12월 서울 월드컵 경기장 완공(예정)
12월 1일 본선 조 추첨(부산, BEXCO)

<2002년>
1월 IBC(방송센터)개설
5월28일∼5월29일 FIFA총회 (서울, 힐튼호텔)
5월 31일 개막식 및 개막전(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6월 30일 결승전(일본 요코하마)


■ 경기 결과

- 16강 진출국: 세네갈, 덴마크, 스페인, 파라과이, 브라질, 터키, 한국, 미국, 독일, 아일랜드, 잉글랜드, 스웨덴, 이탈리아, 멕시코, 일본, 벨기에
- 8강 진출국: 잉글랜드, 브라질, 독일, 미국, 스페인, 한국, 세네갈, 터키
- 4강 진출국: 독일, 한국, 브라질, 터키
- 결승전 진출국: 독일, 브라질

- 우승국: 브라질


■ 부문별 수상자

- 골든슈(Golden Shoe)- 호나우두(브라질) 8골
- 골든볼(Golden Ball)- 올리버 칸(독일)
- 실버볼(Silver Ball)- 호나우두(브라질)
- 브론즈볼(Bronz Ball)- 홍명보(한국)
- 야신상(Yashin)- 올리버 칸(독일)
- 페어플레이상(Fair play)- 벨기에팀
- 인기팀상- 한국팀 (2위는 터키, 3위는 브라질)


■ 대회 수익

2002월드컵은 한·일 공동 개최인데다, 한일 두나라 환율차 등 복잡한 관계를 고려해 특정 항목별로 FIFA와 개최국 수입을 나누었다.

우선 FIFA가 중계권 수입과 월드컵 공식 파트너 후원금을 갖고, 개최국은 FIFA 지원금 1억달러와 입장료 수익, 공식 공급업체 후원금을 가졌다.

한국은 2002한일월드컵 대회 개최를 통해 1,650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대회기간 수입은 입장권 판매수입 2,135억원과 국제축구연맹(FIFA) 지원금 1,232억원 등 4,700억원이다. 지출은 개막식 등 각종 행사비용 435억원,국제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비 294억원 등 3,050억원으로 약 1,650억원의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 2002 한일 월드컵 평가

2002 한일 월드컵은 많은 이변을 기록한 대회였다. 2년 연속 월드컵 우승을 노렸던 프랑스는 개막전에서 세네갈에 패한 후 16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우승 유력팀이었던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반면 터키와 한국은 나란히 3, 4위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고, 세네갈은 카메룬의 대를 이어 검은 돌풍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다. 결국 브라질이 8점을 기록한 호나우두의 활약으로 독일과의 결승전에 승리하여 5번째 월드컵 우승을 거두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네덜란드 출신의 거스 히딩크(Guus Hiddink) 감독의 지휘아래 D조 예선 폴란드와의 1차전에서 승리, 월드컵 첫 승을 이루었다. 이후 포르투갈을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후 16강전서 이탈리아를 이기고 8강에 올랐으며, 8강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올랐다.

월드컵 기간 내내 한국 축구팀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를 비롯한 온국민이 전국의 거리마다 붉은 응원물결 이루어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의 4강 진출과 새로운 응원문화는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월드컵 이후 각 경기마다 선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잇따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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