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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유.감.]...10년이 지난 지금
게시물ID :
humorbest_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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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나
★
추천 :
39
조회수 :
2372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13 01:26: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13 00:43:13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어어~~어어~
짜식들 되게 시끄럽게 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 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인형을 들고 거릴 헤메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있는
그런날이 바로 오늘 올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 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부러져 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 수 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수 없는 과거와
이 세상은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내 가슴에 맺힌
한을 풀수 있기를...
오늘이야!!!
......
오늘의 그의 노래는 내 가슴을 후벼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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