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혔는데 정말 급해서 다시 올립니다ㅜㅜ 제가 평소에 꿈을 잘 안 꾸는데 이렇게 오래 남는 꿈이 있을땐 꼭 무슨일이 생기더군요.... 지난번에도 이렇게 기억에 남는 꿈을 할머니에 대해서 꿨는데 그 다음날 할머니께서 이유없이 혼수상태 빠져서 끝내 돌아가시더군요 오유 능력자 여러분... 부탁드립니다ㅜㅜ 묻힌거 다시 올리는거 정말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이상한 꿈을 꿨는데 하도 아직까지도 모든게 너무나 생생해서ㅜㅜ 뭔가 심상치 않은 꿈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여친도 운도 음슴으로 음슴체 가겠음ㅜㅜ 나는 서울에서 재수하는 죄수생임 요즘 반수생들 편입이 잦아서 반 멤버에 변동이 이는 때가 많은데 어젯밤 꿈에서 어떤 여자 한명이 우리반에 편입왔음 근데 진짜 이 여자는 소름끼치게 아름다웠음 예쁘다는 표현을 쓸 수도 있는데 예쁘다는 표현이라기보단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음? 이 여자는 눈이 엄청 크고 깊었음 진짜 쭉 쳐다보다가는 빨려들어갈것 같았음 그런데 꿈에서 이상하게도 우리반 모든 애 손가락에는 크고 굵은 회색빛 금속반지 하나씩이 끼워져있었음 그런데 내 손가락에는 그 은반지 대신 오색찬란한데 좀 얇은 반지들이 손가락 마디마디마다 끼워져있는거임 그 여자는 우리반 애들한테 각자 손에 끼워진 반지를 달라고 요구해서 우리반 애들은 그 여자한테 반지를 주기 시작했음 드디어 내 앞까지 와서 나한테 "너 반지 있니?" 라고 물어봄 그런데 나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없다고 대답함 여자가 내 손가락을 잠시 응시하다가 나를 똑바로 바라봄 아 그 순간 나는 정말 여자 눈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음 소름끼치는 아름다움...아직도 그때의 느낌과 소름을 기억함 그러더니 여자가 그래? 이러면서 내 목을 팔로 휘감아 안음 순간 느낀건 엄청난 따뜻함 부드러움 편안함 그러나 동시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음 그러면서 그 여자가 내 귀에 입을 갖다대더니 친구들의 회색반지 하나를 보여주면서 이런 반지가 생기면 담엔 꼭 나 줘야해 라고 말함 나는 엉겁결에 네 라고 답해버림.. 순간 엄청난 소름에 잠에서 깸 무슨 의미일까요ㅠㅠ 진짜 아직까지 모든 이미지 그 여자 목소리 그때의 느낌이 생생함 무슨 의미가 반드시 있는것 같음.... 능력자 분들 좀 도와주세요ㅠㅠ
세줄요약 1. 편입생이 학원에 들어옴 2. 편입생이 반지를 거두고 다니기 시작함 3. 나는 반지 안 줬는데 담에 회색반지 생기면 주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