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남편하고 영화보자고 했는데 아침에 명량 조조로 보려고 했다가 아침부터 표 없어서 쌩쑈하고 실망하고 집에 돌아와서 언니랑 카톡하다 언니가 표 예매해줘서 기분좋게 극장에 갔어요! 그런데 옆에 앉은 아줌마가 개념을 엿바꿔 먹었는지.. 계속 오지도 않는 핸폰 확인하고,계속 방구끼고,김밥에 팝콘 먹으면서 쩝쩝 소리내면서 먹고,나중엔 신발벗고 의자에 한쪽발 올리고 계속 치고.. 참다참다 진짜 화나고 짜증나서 조용히 한소리 했드만 영화 끝날때까지 옆에서 계속 궁시렁 거리더군요!! 진짜 극장에 영화보러가서 기본 매너좀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