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에서나마내속마음을털어본다
게시물ID : gomin_314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연당한남자
추천 : 0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09 05:25:55
이렇게 글써보는것도처음이내... 답답하다 숨이벅차오르고 이정도일거라생각은안햇는데 막상헤어지니 마음이괴로워지는건뭐 때믄잉까.. 처음엔 그년이 술먹고와서  날덮쳣엇지 애교도많고 귀엽고 웃는모습이 참예뻣던 더군다나 적극적이엇던 그년은 내성적이고 부끄럼많이타고 여자들앞에서적극적이지 못햇던 그래서.여자도많이만나보지못한 나에게 하늘에서내려온 천사고생각햇엇지 공돌이와 공순이로만난 나와그년은 처음부터 불타는사랑을했고 나는 혼자원룸에살앗기때문에 두달동안 내집에들어와서 살게됫지 이렇다할 추억거리도못가졋고 여행한번도 안가고 매일같이 먹고자고 붕가붕가 그게전부엿엇지 왜냐고?? 같이돈을벌엇지만 그년은 여기저기자기자신을위한 돈쓰는데 바빳고 돈씀씀이고헤퍼 오일이면월급받은건 오링낫다하고 결국 이십오일은 니가책임져라이런식이엇지 너무힘들엇어 쥐꼬리만한월급으로 감당하기엔 난 공돌이 반년해서 오백을모앗지만 그년은고등학교때부터삼년일햇는데도 모은돈이없엇다능거 아내나이는슴다섯 그년은투애니원 100일동안사귀면서 기억에남능건.정말 붕가붕가뿐이엇던거같내 나도 놀고싶고 여행고하고싶엇고 잘해주고싶엇지만 현실의 금전적인 벽에부딪쳐 절제햇던거야 막상두달동안같이살아보니 첨봣던 달웃고 귀엽고애교많던 그년의모습은 볼수업엇고 귀차니즘 개쩔음 맨날 이것저것 사주라하고 퍼뜩하면 배고파에 온통신경질 참고로 그년의렬액형은비형 넓은마음으로 그정도는 참고이해해줫지 어느날 그년의싸이다이어리에가봣는데 다른남자얘기가잇는거야 나만좋아하는것처럼다해 결혼까지하고싶다는식으로말해놓고 진짜좋아하는애는군대에잇는거엿더군 ㅋㅋㅋ 그군바리에대해 글써논거보면 아주 가관이더군그걸안지는 사귄지 이십일정도 엿을때고 그이후로 그년을볼때마다 내머릿속엔 그생각만 떠오르고 나머지칠십일을  된거지 차라리 그때짤랏어야햇는데 놓질못햇어 내자신도참속업는놈이지 두달동안같이살다 그년은 공순이를때려치고 학교에 들어가고 이제같이잇는시간도줄게되엇고 점점멀어져가는걸 직감햇지 그때는 정리할까말까 고민중인상태엿고 일부러 내가연락을피하곤햇지 처음엔 엄청설레이고 행복햇엇는데 어쩌다이렇게됏는지.. 붕가붕가를너무많이해서 그년이나한테질린건가 대게남자들이질려해야하는거아닌가 역시몸이멀어지니까마음도멀어진단생각도들고 요근래들어 연락하는데 그년의반응이시원찮고빨리 헤어지기를 바라는것처럼 느껴 결국 헤어지자햇지 그년은한치의망설임도업이 헤어지자햇고 그게엊그제엿지 근데 오늘 그년카톡프로필에 다른남자사진이올라와잇내??? 내가 그동안 뭐햇는지 싶더라 그 군바리도 아니고도 참바보인거아는데 요근래자꾸그년생각이는건뭔지모르겟네 그냥 잊어야겟져??? 연애초짜라 나름신경써준다햇는데 잘해주지못한 제잘못도잇겟지만그년은다신만나면안대겟져???  이런글첨써보는지라 걍 두서업이 이래저래적어봣습니다 저보다그애가더좋아한다생각햇엇는데 저도이렇게글까지적게될줄몰랏내요 휴 가슴이답답합니다 ㅠ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