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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방 후기
게시물ID : humordata_1120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복인생
추천 : 3
조회수 : 30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7/09 08:35:32
키.스방 다녀온지 한 3주 됐네요.ㅡㅡ; 가게된 동기는 제 차 유리창에 

키.스방 전단지가 꽂혀 있더군요.

키.스방 키.스방 말은 자주 들었던 터라 호기심에 지갑에 넣어뒀다가 들려봤습니다.

가보니 양치질을 하게 한 후에 어느 방으로 인도하더군요.

잠시후 매니저라고 불리는 아가씨가 들어왔습니다.나이는 그렇게 많지 않아 보였고 

아마 20대 초반 이었을겁니다.

사실 여자와 키스가 궁금해서 간 것이 아니라 키.스방이라는 곳이 궁금해서 갔었기에 

이런 저런 얘기를 좀 하다가

키스 받고(?) 왔습니다. 

요즘 수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른 곳은 키스와 약간의 소프트 터치를 허용하더군요.

그 이외에는 보통 아시는 룸살롱이나 다른 곳에 비하면 얌전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은 그 다음부터 입니다. 


 
 



그 다음주부터 속이 불편하고 메쓰껍고 계속 소화불량에 걸렸습니다.

평소 소화를 잘 시키는 편이고 나이도 젊은 편이라 예방 차원에서 병원에 내시경 검사 예약하고 

검사받았습니다.

검사후 의사와의 면담에서 의사말이 위에 별 이상은 없고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됐다고 하더군요.

전 그때 헬리코닥터 균은 처음 들었습니다.

의사 말로는 그 균이 소화불량과 위산역류를 일으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치 약을 받고난 후 집에 와서 공곰 생각해 보다가 키.스방에 갔던 생각이 났습니다.

소화불량에 걸린 시기와 키.스방에 갔다온 시기가 겹쳤거든요.

사실 키.스방에 가면 양치질하고 가글 하게 하는데 그런걸로는 헬리코박터 균 막지 못합니다.

특히 잇몸이 약하거나 입안에 상처가 있으면 출혈까지 유발시킨다고 하더군요.






 
 
 
제 소화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약 먹고 보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람들 헬리코박터 균 감염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아서 한국야쿠르트는 

자체기술로 5년여에 걸친 연구를 통해 윌이라는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이 윌(will)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된 위 건강 발효유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위 유해성을 최초로 규명하여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베리마샬 박사와의 

공동연구 등 윌의 기능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윌 하나의 가격은 1200원이며 유산균이 약 1억마리/ml 이상 있고 용량은 150ml입니다.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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