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탄핵…외국언론이 하는 말 좀 들어라 by J 국회는 탄핵을 추진하면서 그 명분의 하나로 대통령이 동등한 헌법기관인 선관위를 무시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 국회가 탄핵의 사유에도 미치지 못하는 교통위반 수준의 발언을 가지고 대통령을 탄핵하는것은 국회와 동등한 헌법기관인 대통령에 대한 무시요 국회의 직권남용 아닌가? 오늘 해외 언론들이 쓴 기사를 보면 "아사히(朝日)신문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당내 일부 의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탄핵을 발의한 것은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세를 반전시켜 보려는 도박이라고 평가했다. 아사히는 그러나 탄핵의 발단은 "우리당이 표를 얻게하기 위해서라면 합법적인 것은 뭐든 하고 싶다"는 노대통령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타임스 인터넷판은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 난관들은 지난 2월 TV 인터뷰에서 그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새 정당이 4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법적인 테두리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한 발언에서 비롯했다고 지적했다." "NYT는 기사에서 지난 2002년 12월 대통령에 선출된 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특히 사회.정치 변혁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정치적 반대자들이 지배하는 국회로부터는 단단한 저항에 부닥쳐 왔다고 전했다. NYT는 또 노 대통령은 지속적 개혁에 대해 타협을 모르는 열정을 보임으로써 비판을 받아오면서도 `깨끗한 정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어렵더라도 변혁을 지속해야 한다는데 완고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YT는 기사에서 정치 분석가들을 인용,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탄핵소추안 가결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치 분석가들은 한나라당, 민주당 양당 일부 의원들조차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뜩이나 정쟁에 환멸을 느끼는 유권자들로부터 정치권이 더욱 소외받는 결과를 초래하리라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저 나라는 정말 국민수준이 아직 저수준이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나? 그런데 대통령 말한마디에 탄핵을 하겠다고 설쳐대는 우리나라를 외국 사람들이 얼마나 한심하게 볼것인가? 경실련이나 사회단체들은 국회의원들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해야 한다. 이들의 행위는 자신들의 직권을 이용해서 자신들 개개인의 선거를 위한 개인적 이익을 취한 행위이지 정상적인 업무수행이라고 볼수가 없다. 무엇보다 선거 한달을 남기고 삼권분립의 나라에서 하나의 헌법기관의 힘을 마비시키려는 의도가 있을수 있는 것인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by 유학생 미국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유학생입니다. 전 이 소식을 듣고 먼저 흐르는 눈물과 울분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거의 기적이라 불리는 어려운 역경속에서 우리는 해냈습니다. 그 때 비록 선거는 참여할 수 없었지만 고국에 계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모두가 존경스러웠고 또 자랑스러웠습니다....우리나라에도 드디어 "개혁"의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던 역사적인 대통령선거를 뒤로한지 이제 1년도 안돼 지금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희대의 더러운 도적들 손에 농락당하고 있는 현실을 봅니다...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세살짜리 아이도 기가 막힐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단 말입니까... 국민이 가만히 있는데 어찌 더러운 돈과 음모로 가득한 국회가 어떻게 국민의 수장을 끌어내릴 수 있습니까... 우린 이런 곳에 국력을 소모할 여유가 있습니까? 천인 공로할 만행을 저지른 전두환이나 그 잔당 노태우, 그리고 나라를 말아먹은 김영삼 정권을 향해 그 더러운 국회는 이런 용기가 있었습니까... 나아지지않는 국가경제나 개선될 기미가 안보이는 청년 실업률, 게다 폭설로 인해 이미 도탄에 빠질대로 빠져버린 민심을 추스리는 일은 안중에 없이 어찌...어찌 당리당략을 위해 이런 어마어마한 일을 벌인단 말입니까...그들은 하늘이 무섭지도 않단 말입니까...국민이 두렵지 않단 말입니까...막아주십시오...국민 여러분... 꼭 막아주십시오....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도적들의 더러운 창칼앞에 흔들리지 않도록... 국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다시 한번 보여주십시오. 비록 함께 할 수 없지만....마음을 다해 함께 할것입니다...이역만리에서 어느 유학생 드림.... 아기 젖도 먹이지 않고 울었습니다 by 아경 오늘 노무현대통령님 기자회견을 듣기위해 후다닥 아침청소를 해 놓고 아기 젖도 먹이지 않은 채, 텔레비젼 앞에 8개월된 아기를 앉히고 회견을 기다렸습니다. 평소같으면 전자파 운운하며 텔레비젼 앞에 감히 아기를 앉힐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똑똑히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똑똑히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랑스러운 노무현대통령님의 진지하고 진실한 모습을 말입니다. 8개월짜리가 뭘안다고 앉혀놓고 보여주었다고 하냐구요? 비디오 촬영까지 했습니다. 그 모습을, 역사의 현장을. 나중에 크면 보여줄겁니다. 제 어미가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의연하게 장하게 나라를 이끌어나가는 대통령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그 아이가 커서 보면서 뿌듯해 할것을 알기에 비됴촬영까지 했습니다. 묘목을 심어 몇년이 지나고 몇 십년이 지나야 실한 과실이 열리고 그늘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압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도 썩은 정치를 몰아내는 첫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켜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통령님께서 힘차게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역사에 자랑스럽게 남기도록 응원을 하고 싶습니다. 조급해 하지말고 우리 모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인내하며 힘을 합하여 나갑시다. 오늘 대통령님을 탄핵한다고 합니다. 기가막힐 노릇입니다. 그들의 몰락을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입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지요. 노무현 대통령님 . 힘.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