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퀘스트는 게임초반 화이트런에 들어가면 등장하는 알락키어(도적집단)들에게 얻을수 있는퀘스트로 혹시 레드가드(헤머펠지방사람)여성을 본적 있으면 돈줄테니 알려달라 말합니다. 이유를 물어봐도 니가 알아서 뭐하게 싫음관두든가 라는 식으로 기분나쁘게 말합니다. 그 레드가드 여성은 화이트런에 있는 풍요로운 암말(?)이라는 여관에서 일하는데 그여성(사디아)는 도바킨이 밖에서 누가 너 찾더라 라고 하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며"날찾아내다니!"라하며 도바킨에게 2층으로 가자고합니다. 올라가자마자 사디아는 칼을 뽑아들고 손대지말라 협박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뭐 그건 설득을하든 오히려 역협박을 하던 사디아는 결국 도와 달라 돈은 주겠다 합니다(500골드 꽤큰돈임) 여기서 중요합니다 사디아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자신은 헤머펠지방의 유력한 가문 귀족이었고 알드머 자치령(하이엘프집단)을 공공연히 비난했다는 이유로 알락키어들에게 쫒기는거 같다고 합니다. 도와주겠다고 하면 사디아가 알락키어의 대장인 케마투의 위치를 알수있는방법을 가르쳐주는데 화이트런의 감옥에 알락키어단원 한명이 갇혀있다고 그사람을 설득해보라 하죠.
케마투는 화이트런에서 얼마안가 있는 사기꾼의 굴에 알락키어단원들과 함께 있습니다. 밑에서부터 쓸고 올라가면 케마투가 "오케 너님 전사임..졸쌤. 대화로 해결하자구 우리" 라하며 사디아를 찾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유인즉슨 사디아는 헤머펠 전쟁(헤머펠과 알드머자치령의 싸움..헤머펠이 간신히 이김)당시 헤머펠을 배신하고 알드머쪽에 붙어서 함락하는데 큰도움을 줬기때문에 헤머펠로 압송해야한다 입니다 도시 로가는동안은 죽이지 않을테니 안심하라 합니다. 만약 이사람쪽에 붙으면 사디아를 유인해서 마비마법을 건후에 알락키르들이 데려갑니다
이렇게 두사람의 입장이 나오고 플레이어는 선택을 해야하는데 어느쪽을 선택하던 돌아오는 이득은 같습니다만.. 어느쪽이 맞는 말인지는 끝까지 나오질 않습니다.
다만 생각해볼만한건 사디아의 말엔 계속 모순이 존재한다는것입니다. 사디아는 "그들이 날 찾아내다니!"라며 놀라지만 알락키어 중 한명이 자신을 찾으러 왔다가 화이트런 감옥에 간걸 알고 있었습니다. 또한 만약 알드머 자치령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쫒긴다면 스카이림(절반은 탈모어 손에 들어간지역)으로 갈필요없이 탈모어들이 완전히 복속시키는데 손을뗀 헤머펠 지역에 있는게 가장 안전했을것입니다. 또한 알드머 자치령이 사디아를 쫒는다면 그깟 도적들이 아니라스카이림지역에서 자유로이 움직일수있는 탈모어들을 이용했을것입니다. 사디아는 탈로스 숭배자였고 탈모어들은 그들을 중범죄자 취급을 하니까요.( 탈모어조직의 능력은 가장강력함)
웃긴건 케마투의 말에도 모순이 계속 존재한다는겁니다 사디아가 알드머자치령에 붙었다면 왜 스카이림으로 갔는지가 의문이 됩니다. 차라리 완전히 탈모어 손아귀에 있는 시로딜로 가는게 안전했을것이며, 반 제국(시로딜)화 되어있는 스카이림에 가더라도 화이트런이 아닌 제국령의 거점인 솔리튜드에 있는것이 안전했을겁니다. 음...이들은 플레이어에게 입장설명을 하는것에대해 상당히 소극적이었다는 이유로 이들이 거짓이다 라는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다부수고 케마투앞에까지와서야 그이유를 설명을 하는데.. 의심스러운게 당연하지만. 비밀임무를 길지나가던 사람잡고 자초지종 설명하는것도 되게 웃긴모양새긴 합니다. 잡아달라 한것도 아니고 봤으면 말해달라 이었으니..의심의 여지가 사라지는 부분이지요.
이건 퀘스트 끝마칠때의 선택입니다만
케마투의 제안을 받아들여 사디아를 데려와 마비시켰을때 사디아를 죽이면 알락키어 전사는 "네가 모든것을 망쳤어"라며 화내고
사디아의 의견을 받아들여 케마투를 죽이면 "이제 하던일을 마저 할 수 있겠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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