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에서 가장큰산 옆에 존재하는깡촌 아이바스테드에 가면 클리멕이라는 남자가 지붕도 없이 다쓰러져가는 집을 허리에 손을 얹고 계속 보고 있습니다.
그사람에게 말을 걸면 보고있던 집에대한 언급은 없고 몸이 안좋다며 하이흐로스가(현자들 사는곳)에 가져다줄거 너가 좀 가져다 줄래? 같은 헛소리를 지껄이지요.
그 다쓰러진 집에 가보면 날피라는 정신이 이상한 인간이 있습니다.
날피는 혼자 뭐라 계속 웅얼거리며 말도안되는 말을 하는데 들어보면 자기 누나 레이다를 찾는거 같습니다 (네가 안보여, 레이다! 어디 숨었어? 숨어..숨어?숨었,숨어!숨어! 날 슬프게 하지마. 레이다가 없어졌어. 식물채집하러 나갔는데 안와.......안돼! 아니야! ....다들그녀를 찾아봤는데 아무도 못찾았어..윌헴은 레이다가 돌아올거라 했는데?..그녀는 다시 돌아올거야.)
윌헴은 여관주인입니다. 윌헴에게 물어보면 윌헴은 그녀가 1년전에 사라졌고 그때부터 날피는 미쳤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종종 동쪽에 있는 섬에서 약초를 캐러 갔다고 하는데.. 돌아오지않는걸 보면 죽었을거로 확신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들으면 약간 띠껍게 들리기도 하는 말투입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동쪽 바위밑 물속에서 레이다의 유골이 발견됩니다 섬이아니라 마을 근처에서. 더욱 이상한건 물위에 떠있는 두개의 '강철'화살 입니다. 만약 드로거에게 당했다면 고대노드의 화살이 떠있어야 정상입니다만, 강철화살은 가장흔히 쓰이는 화살입니다.
그리고 계속 건너편에서 날피를 감시하듯이 주시하고있는 클리멕 클리멕은 낮에 주인이있을때 집에 들어가도 불법침입이라 외치는 몇안되는 예민한 사춘기 소녀같은 인간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다크브라더후드 암살 미션중 첫번째 암살대상으로 그냥놔둬도 불쌍한 날피를 죽이라는 미션이 생깁니다. 누가 의뢰 했는지도 나오지않고 그저 죽이기만 하면 되는 미션입니다. 날피를 죽이러 가면 놀랍게도 멀쩡하게 이런말을 합니다! (누구십니까?! 원하는게 뭐죠? 뭐...뭐 원하는거라도 있습니까? 말을 할것도 아니고 동전을 줄것도 아니라면 그냥 가주세요..)
지금까지 그럼 미친척이라도 했던걸까요? 의뢰는 대체 누가 한걸까요? 날피를 죽이고 나서는 클리멕은 더이상 그집을 주시하지 않습니다.
클리멕에 관해 이런말이 있습니다 7000계단 을 올라가지 않았던이유는 날피를 감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클리멕이 레이다를 어떻게 해보려다 안되자 죽이고 그가족인 날피도 의뢰를 해놔서 언제 죽는지 계속 보고 있던것이다
또 화살에 대해선 이런말이있습니다 순례자중 한명이 사냥해서 먹고사는데 레이다를 짐승으로 오해해서 쐈다 그래서 숨겼고 날피는 의뢰를 해서 죽였다. (이럴경우 클리멕 설명불가)